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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/03/27 18:16

간만에 헌혈을 했습니다.

제가 사는 일산 주변 동네는 언젠가부터 정신을 차려보니 '말라리아 위험지역' 으로 묶여서 헌혈을 전혀 할 수 없는 동네가 되어있었습니다. 그래서 전혈은 물론이고 성분헌혈도 막혀서.. 늘 길거리(서울)돌아다니면서 헌혈의 집 근처 지나갈때마다 뭔가 찝찝한 느낌이 들었지요. 원래 헌혈하는걸 싫어하는 사람이 아닌지라 권유받지 않더라도 가끔 하곤 했는데.

... 근데 오늘 교보문고 근처 종로쪽 헌혈의 집 앞에 보니까 말라리아 위험지역 사람도 검사후에 가능하다는 안내가 붙어 있길래 흠흠 하고 가봤습니다.

가 보니 올해부터 일산쪽은 위험지역에서 살짝 풀렸더군요. 아직 완전히 풀린건 아니라 2년정도 후까지 변화가 없으면 그 때부터 전혈 헌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. 지금은 아직 성분헌혈만 가능하더군요.

아무튼 그래서 책사러 갔다가 책은 안사오고 헌혈을 했습니다. 처음으로 성분헌혈 해봤는데 뭐 시간은 딥따 오래걸리는데 딱히 다른 느낌은 안 들더군요. 피를 뺐다가 원심분리기로 분리하고 혈장쪽은 빼가고 그냥 보통 뻘건부분은 다시 넣어주는 시스템이던데.

어쨌거나 덕분에 3000원짜리 문화상품권을 받아왔습니다 와 신난다~


덧글

  • 우요 2009/03/27 18:35 #

    성분헌혈해보고싶은데 걍 전혈만 하라고 해서 전혈만 해봐씀
  • 有明 2009/03/27 18:36 #

    성분헌혈 짱재밌음 근데 존나 지겨움 시간 썩어날때 해보는거 추천
  • 우요 2009/03/27 18:37 #

    역시 광속의 덧글 박므겡 옹 (64세)
  • 有明 2009/03/27 18:37 #

    네이트온과 함께라면 나는 무적
  • makibi 2009/03/27 19:10 #

    재밌는데 지겹다는건 대체 어떤건가요 히나센세!!
  • 2009/03/27 20:13 # 삭제

    음.. 옹이라.. ㄷㄷ... 연세가 꽤 되시는근영..
  • 有明 2009/03/27 20:14 #

    너보다 한살밖에 안많아!!
  • 강우 2009/03/27 20:14 #

    솔직히 햄버거 상품권줄때 몇번 그거때문에 피 팔아본 1人...ㅠㅠ
  • 有明 2009/03/27 20:14 #

    음 말라리아 위험지역때문에 한창 그런거 줄때는 헌혈 하고파도 못했습니다.
    쩝쩝
  • 강우 2009/03/27 20:15 #

    그게 그 헌혈집마다 뿌려진게 조금씩 틀리더군요.
    저도 그래서 여러군데 정보확인하고 주는곳 가서 했었어요 -_-;;;;
  • 알바트로스K 2009/03/27 20:15 #

    정말 죄송해서 지웠음 흑흐긓그흑 ;;ㅅ;;;;
  • 有明 2009/03/27 20:16 #

    안지워도 되는데.. 쫄았구나? ^.^
  • 알바트로스K 2009/03/27 20:19 #

    소심한거 알잖습
  • 비버 2009/03/28 01:49 #

    헐 피를 팔아 돈을 벌다니 (.. ) <- 농담임
  • 有明 2009/03/28 07:51 #

    사실 안줘도 되는데 받아가라고 하더라고 (??)
    사실 난 음료수랑 과자먹은거로 족했음 (진짜?)
  • Noⓓefea†™ 2009/03/28 17:10 # 삭제

    아윰이형 블로그 왜이렇게 많이 만들었어
    변태같아
  • 有明 2009/03/28 17:11 #

    너같은놈 머리아프게 할라고 그런다 이자식아
  • 아미티 2009/03/28 22:08 #

    말라리야 위험지역에서 복무해서.. 헌혈이 안되는..
  • 有明 2009/03/28 23:37 #

   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
  • 김실론 2009/03/28 23:35 # 삭제

    므겡의 피는 고작 3천원이란 말인가!
  • 有明 2009/03/28 23:37 #

    그런듯
  • Hungry 2009/03/29 07:29 # 삭제

    성분헌혈은 피에 항응고제를 타서 넣어주기때문에 흡혈귀의 먹이가 되기 쉽...다기 보다는 그 항응고제 성분상 알딸딸한 느낌이 드는게 강추입니다.(?) 혈소판을 해보시면 또 다른 세계가 기다리고 있음.. 근데 헌혈 30번 넘게하니까 혈관이 걸레가 되서 바늘도 잘 안들어가고 해서 때려쳤네요..쩌뷔..
  • 有明 2009/03/29 15:08 #

    이런 헌혈 고수같으니
    호주에서도 심심하면 헌혈좀 하고 그러세여
  • dauti 2009/03/29 23:06 # 삭제

    대학교땐 헌혈하면 빵하고 우유하고 도서상품권에
    장학제도 중에 점수로 장학금 받는게 있는데 0.2점 주는 혜택이 있었죠
    그래서 1학기마다 한번씩은 해서 헌혈엔 익숙한데
    지금은 근처에 헌혈하는데도 없어서 헌혈을 못하고 있습니다.
  • 有明 2009/03/29 23:07 #

    학교에선 헌혈해 본 적이 없군요.
    그런 제도도 들어본 적 없는 학교에 다녔던데다가. 우훗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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